文대통령, 오늘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면담...양국 협력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서밋 개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만나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의 만남은 지난 2020년 2월 청와대 면담 후 약 2년 만이다. 당시 훈센 총리는 이번 방한과 마찬가지로 천주평화연합이 주관하는 '월드서밋 2020' 총회 참석차 방한했을 때 문 대통령과 양국 협력 증진 방안과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한·메콩 유역 국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3월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했을 당시 공식 회담과 별도로 시간을 갖고 싶다고 요청한 훈센 총리와 예정에 없던 친교 만찬을 갖기도 했다. 당시 훈센 총리는 문 대통령이 머물던 숙소로 직접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