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감사합니다 .. 방장님

안녕하세요

지금은 한국이고

친구들과 하노이에서 있었던 일을

후기로 작성합니다.

먼저 약간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클럽을 갓엇고 거기서 운좋게

부킹까지 성공해서 근처 술집에서

술한잔하고 같이 나온 여성들도

기분좋게 받아줘서 술자리 이후에 각자의 숙소로

헤어젓는데, 여기서 문제가 일어났네요.

친구한명이 평소에 술도 잘못하는데

해외이고 기분도 업이 됫는지

아가씨와 한잔 더 하다가 너무 취해서 약간의 몸다툼이

일어났나봅니다.

여기서 여자가 본인 친구들을 불렀고

제친구가 숙소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친구한테 다급하게 전화가 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고

일단 친구들 다 불러서 나갔습니다.

저희도 제격들이 좋아서꿀리지는 않았는데

흉기도 있고 얘네들이 너무 막무가네라 겁이 나더군요.

조금 진정되고 나서

얘기를 들어보니 머니머니 그러길래

 아 돈이구나... 싶엇어요.

네이버로 환율 계산해보니 한화로 약 150만원

너무 막막햇는데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방장님..

방장님께 보이스톡으로 연락드렷고 ㅜㅜ

고맙게도 호안끼엠까지 오셨어요, 이날 여친분이랑 가까운

지역에서 데이트중이셧다고  합니다

아 혼자오신거는 아니셧어요.

베트남 친구들과 오셧고 큰 싸움날줄 알았는데

대화 하시더만 얘네들 애초에 돈이 목적이라서

그냥은 어렵고 조금은 쥐어져야 한다길래

10만원에 쇼부처주시더라고요.ㅜㅜ

너무 감사했습니다.

실은 이날 방장님네 가게를 놀러가기로 햇엇는데

저희가 일방적으로 캔슬 한거라

그것도 미안햇엇는데 그런거 신경 안쓰시고

정리해주신거 정말 감사햇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희도 기분좋게

방장님 가라오커로 양주로 시원하게 마시고

에프터도 너무 좋았습니다.ㅜㅜ

 진작 그냥 알려주신곳 가서 놀걸 후회많이 햇었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큰 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는데 아찔했네요.

방장님 건강하시고

하노이 가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